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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미국ETF

[미국 ETF] XLF ETF 분석해보기

by HBean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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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bean입니다.

 

오늘은 미국 금융주 상장지수펀드인 XLF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방어를 위해 막대한 양의 돈을 풀어 주식시장 및 부동산, 원자재 및 현물가가 크게 상승해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깊어만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현재 미국 바이든 정부는 테이퍼링(Tapering :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을 가지며 시중에 공급된 유동성을 점차 줄이는 전략을 의미합니다.)을 시행하겠다 선언, 곧 금리 인상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이득을 볼 금융주들이 갑자기 인기를 몰고 있는 것이죠.

 

먼저 XLF ETF의 간단한 정보부터 보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sga.com/us/en/intermediary/etfs/funds/the-financial-select-sector-spdr-fund-xlf

XLF(The Financial Select Sector SPDR Index) ETF

Main Information

발행일 1998. 12. 28
순자산 규모 45.3B
주당 가격 40.24
(21.11.9 종가 기준)
수수료 0.12%
배당률 (분기) 1.51%
거래량 평균 4천800백만 건

미국의 거대 자산운용사로 유명한 State Street Global Advisors(SSGA)에서 1998년 12월 16일에 만들어 운영 중이며, 0.12%의 수수료를 받아 운용 중이며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해줍니다. 거대 금융주를 상대하는 수수료 치고는 저렴한 편인 거 같습니다.

 

현재 S&P 500에 포함된 금융주들 중 시가총액이 큰 순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TOP 10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ssga.com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12.0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따라 JP모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미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높은 비율로 포함되어있습니다. 구성 기업들만 봐도 거대 금융주가 포트폴리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보험, 리츠, 소비자 금융, 모기지 금융 산업 등 다양한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차트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 30.78이 최고점이었지만 사태 이후 20.82까지 떨어졌다가 1년 만에 회복을 넘어 계속해서 꾸준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테이퍼링 시행 소식이 전해지고 금리 인상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줄지 아니면 횡보 또는 하락을 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포트폴리오에 금융주를 넣고 싶은데 어느 기업을 막상 선택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금융주의 분산투자 효과를 가진 XLF ETF를 공부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투자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강요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으로 충분한 공부와 정보를 수집하신 뒤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숙하지만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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