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투자/지식공유

MDD는 무엇이며, 어떻게 계산할까?

by HBean 2021. 11. 8.
반응형

안녕하세요.

G.bean입니다.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MDD라는 용어를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폭락 또는 급등할 때 자주 등장하죠.

또한 MDD를 이용해 투자성향 및 손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MDD라는 용어의 개념과 의미 그리고 계산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DD란? (Maximum Draw Down)

MDD는 Maximum Draw Down의 약자이며, 최대 낙폭 지수 또는 스트레스 지수라고도 불립니다.

특정 기간 동안 주가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값을 비율로 계산한 수치를 얘기합니다.

MDD가 높다 = 주가가 파도처럼 출렁인다 = 변동성이 심하다 =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MDD가 낮다 = 주가가 일정하다 = 변동성이 적다 = 스트레스 지수가 낮다

즉, MDD를 통해 변동성을 확인하고 거기서 현재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성향이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어디까지의 변동폭을 견딜 수 있는지도 판가름할 수 있죠.

 

 

MDD 계산법 

MDD = (고점 - 저점) / 고점

고점 값과 저점 값을 뺀 것을 고점 값으로 나누면 됩니다.

MDD의 계산법은 간단하지만 기준을 잡는데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위 차트를 기준으로 두 개의 고점이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점의 기준은 직전 고점 대비 손실률 중 최댓값으로 지정됩니다. 즉, 투자를 한 날 기준으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면, 처음 1000원을 투자해서 2000원이 되었다가 다시 1000원이 된다면 MDD는 0%이 아니라 -50%(2000 - 1000 / 2000)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MDD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반응형

'해외투자 > 지식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리(Interest rate)란?  (0) 2021.11.28
EPS/PER/ROE가 무엇이고 어떻게 계산할까요?  (0) 2021.11.10
테이퍼링(Tapering)이란?  (0) 2021.11.09
메타버스(Metaverse)란?  (0) 2021.11.04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0) 2021.1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