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투자/지식공유

테이퍼링(Tapering)이란?

by HBean 2021. 11. 9.
반응형

안녕하세요.

G.bean입니다.

 

지난 11월 3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정부에서는 양적완화를 위해서 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중에 돈을 풀어왔습니다. 거의 2년에 걸쳐 지속된 양적완화와 제로금리 정책으로 인해 미국 경제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치솟듯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산 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이 시작되었고 이는 곧 금리 인상의 시기가 곧 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그럼 테이퍼링은 무엇이고 주식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테이퍼링(Tapering)이란?

동사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테이퍼(Taper)의 동명 사형으로 경제학 분야에서 축소, 감축, 약화 등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했던 양적 완화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이때까지 시장에 공급되었던 돈의 규모를 수도꼭지 잠그듯이 서서히 줄여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부가 시장의 풀린 돈의 규모를 서서히 줄여나감

 

테이퍼링과 주식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테이퍼링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달러가 회수되면서 현금가치 상승🔺/실물 가치 하락🔻이 이루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즉, 금리인하로 인해 부동산 및 주식 등, 실물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위험부담이 큰 주식보다 안전한 은행 예금으로 돌아서는 것이죠.

 

대처법은?

안타깝게도 정답은 없습니다. 보통 금리가 인상이 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주식장이 불안하다고 여기고 주식을 팔고 안전한 예금으로 넘어가거나 귀해질 달러를 모은다거나 금리 인상으로 득을 볼 금융주와 같은 것들에 관심을 돌리기도 합니다. 각자의 방법이 있는 것이고 아무도 주식장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게 좋다! 저게 좋다!라고 함부로 판단 지어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테이퍼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가올 금리 인상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비하실 건가요?

저는 자연스럽게 금융주에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작지나마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G.bean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XD

반응형

댓글